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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개발은 어떤 순서로 진행될까
외주 개발에서 고객이 가장 불안해하는 지점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모르겠다"입니다. 진행 과정을 미리 알고 있으면 각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어떤 자료를 언제 준비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아래는 상담부터 소스코드 이관까지의 순서입니다.
1. 상담 — 기획서 없이 시작해도 되는 단계
만들려는 서비스와 꼭 필요한 기능 한두 가지만 있으면 상담이 가능합니다. 이 단계의 목표는 완성된 기획서가 아니라 "무엇을 검증하려는 서비스인가"를 맞추는 것입니다. 비슷한 서비스(레퍼런스)를 하나 가져오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좁혀집니다.
2. 범위 확정 — 견적이 만들어지는 지점
화면, 사용자 역할, 관리자 기능, 외부 연동을 목록으로 확정합니다. 여기서 정한 목록이 그대로 견적과 일정의 근거가 되고, 계약서의 개발 범위가 됩니다. 1차 출시에 넣을 것과 2차로 미룰 것을 이때 나눠 두면 이후 논의가 훨씬 단순해집니다.
3. 계약 — 범위·금액·일정·산출물을 문서로
확정된 범위와 금액, 일정, 이관 산출물을 계약서에 적습니다. 계약서에 확정된 범위는 추가 비용 없이 진행하고, 범위 밖 기능은 진행 전에 비용과 일정을 먼저 안내합니다. 견적서를 비교하실 때도 금액보다 이 네 가지가 명시되어 있는지를 먼저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4. 설계 — 화면 흐름과 데이터 구조
화면 순서와 사용자 흐름, 데이터가 어디에 어떻게 쌓이는지를 먼저 잡습니다. 이 단계에서 역할별 권한과 관리자 화면의 범위가 함께 정해집니다. 화면 디자인만 보고 시작하면 뒤쪽 데이터 구조를 나중에 갈아엎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5. 개발 — 중간 확인이 들어가는 구간
단계별로 테스트 화면과 진행 내역을 공유하며 방향을 맞춥니다. 이 구간에서 고객이 할 일은 코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써 보고 "생각한 흐름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확인이 늦어지면 그만큼 일정이 밀리므로 확인 담당자를 한 명으로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6. 검수·배포 — 앱은 심사가 하나 더 있다
기능 점검과 수정을 거쳐 배포합니다. 웹은 도메인 연결로 공개되지만, 앱은 App Store·Google Play 심사를 추가로 거칩니다. 심사 기간과 반려 여부는 플랫폼 정책에 달려 있어 개발사가 보장할 수 없는 구간입니다. 스토어 개발자 계정은 가능하면 고객 명의로 만들어 둡니다.
7. 이관 — 프로젝트가 끝나도 남는 것
계약 범위의 전체 소스코드와 실행·빌드·배포 문서를 이관합니다. 서버·도메인 같은 계정도 가능하면 고객 명의로 생성하거나 고객 소유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단계가 있어야 나중에 다른 팀으로 옮기거나 직접 운영하는 선택지가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획서가 없어도 시작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만들려는 서비스와 꼭 필요한 기능 한두 가지만 있으면 범위를 함께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개발 중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나요?
설계 단계까지는 비교적 자유롭게 조정됩니다. 개발이 진행된 뒤의 구조 변경은 이미 만든 부분을 다시 손봐야 해서 범위 밖 작업이 될 수 있고, 그 경우 비용과 일정을 먼저 안내드립니다.
완성될 때까지 아무것도 못 보나요?
아닙니다. 단계별 테스트 화면과 진행 내역을 공유합니다. 완성 후에 처음 확인하는 방식은 문제가 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쓰지 않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무엇을 받나요?
계약 범위의 전체 소스코드와 실행·빌드·배포 문서를 받습니다. 서버·도메인·스토어 계정도 가능하면 고객 명의로 정리해 드립니다.
견적·일정이 궁금하시면
가격을 선공개합니다. 30분 무료 상담으로 범위와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